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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뮤지컬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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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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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제5기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아카데미는 오는 18일 대구 남구에 위치한 꿈꾸는시어터에서 뮤지컬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시작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문예진흥기금 보조 사업이며 지역 최초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뮤지컬 배우 데뷔 및 관련학과 진학, 다수의 공모전 입상 등 성과를 내며 뮤지컬 전문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뮤지컬 아카데미는 약 7개월간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현재 뮤지컬 배우과정 28명, 창작자과정 20명이 활발하게 교육에 참여중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트레이닝 위주의 기본기 강화훈련을 거쳐 9월부터 무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워크숍 공연을 준비 중이다.

  창작자과정 교육생은 작가, 작곡가로 습작 및 창작자들 간의 협업 작업을 이어오며 오는 12월에 리딩공연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첫 번째 성과발표회인 뮤지컬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은 지난 5개월간 교육성과를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무대 위에서 배우의 자세를 익히고 합창, 단체. 안무 호흡을 주고받는 연기 등을 배운다.

  또한 선생님을 도와 연출, 음악감독, 안무감독, 의상 소품 등 스태프의 역할까지 경험하며 뮤지컬이 무엇인지 실제적으로 알아간다.

  워크숍 공연은 뮤지컬 배우과정 A반이 창작뮤지컬 'B룒삐:룓사감'을 B반이 뮤지컬 'Fame'을 선보이며 대표 넘버를 포함해 각 50분 내외 축약된 무대로 꾸며진다.

  창작뮤지컬 'B룒삐:룓사감'은 지난 2018년도 제4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수료생인 '변지민'의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리딩공연에서 가장 눈의 띄던 작품 중 하나다.

  이 작품은 일본을 유학을 마친 여주인공 비사감이 위대한 작가가 되길 꿈꾸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아버지가 맺어준 정혼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뮤지컬 FAME은 뉴욕의 명문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의 실제 학교가 배경인 작품이지만 이번 공연에서 시대와 배경을 현재 'DIMF 뮤지컬 아카데미'로 번안해 교육생들의 이름과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매년 교육생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워크숍 공연이 단순한 발표회 수준을 넘어 하나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지난해 리딩공연으로 선보인 교육생의 작품을 이번 워크숍에 공연에 올리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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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